[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경로당 115개소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경로당 115개소를 비롯해 무료경로식당 4개소에 방역 공무원 4명과 민간생활방역단 4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점검은 체온측정,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경로당 내·외부 방역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폭염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 면적별 이용 인원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