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희망조약돌(사)로부터 생리대 및 위생팬티 등 1,2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지원 받아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원한다.
희망조약돌은 카카오 같이가치 펀딩을 통해 얻어진 모금액을 바탕으로 구성된 여성용품세트를 지난 7월28일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희망조약돌(사)은 지난 2020년 1월 10일 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복지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을 담당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동반자를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여성용품지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복지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의 복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