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 중 대표 각 1인으로 구성된 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제반 사항을 건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동아리연합회 회의 안건으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또래 청소년을 위한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인‘아무튼 극복’은 △코로나 블루 고민상담소인‘모아블리 상담소’△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아무튼 고마워!’△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자전거/달리기 인증으로 환경을 지키고, 신체활동을 권장하는‘지구를 줍깅’등 총 3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 기획 의견을 낸 정세람(17)양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청소년들끼리 공감하고 응원하며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며“특히,‘지구를 줍깅’챌린지는 종료 이후에도 건강과 환경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무튼 극복’프로젝트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각 활동의 참여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모아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상미디어실, 3D Maker 활동실, 동아리실, 청소년 전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