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마을리더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 총 41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스스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마을리더 및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을공동체 ▲민주주의가 꽃피는 마을 ▲소통리더십 ▲성공적인 홍보마케팅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만들기 ▲리빙랩과 사회적 혁신 ▲경기도 마을공동체 정책 등 마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담아 권위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강의 속 사업 예제들을 통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며 “마을공동체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선배 및 동료들과 더불어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지역 안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도록 역량 있는 마을리더로 활동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심화과정으로 ‘부천시 리빙랩’을 개설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인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영상은 마을공동체 블로그 등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