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관내 이레요양원, 명은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대용 사회복지과장이 함께했으며 △입소자 외출 및 면회 금지 △시설 내 외부인 출입 전면 제한 △시설 종사자 여름휴가 분산 안내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운영지침 변경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해 식재료 위생관리와 조리기구 살균·소독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김 사회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돌봄을 위해 애써주시는 요양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으니 철저한 방역수칙의 준수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