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강소기업을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할 ‘강소기업 청년 서포터즈’ 9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고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시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들은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현장의 분위기와 직무 등 취업 정보를 상세 취재해 SNS, 블로그, 홍보물 등으로 전달하게 된다.
9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하루 4시간씩 활동하며, 시간당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해 월 80~90만원 내외를 받는다. 4대 보험도 적용된다.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서포터즈 모집 요강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격요건 등을 심사해 사무장 1명과 서포터즈 8명을 선발하고 9월 8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취재?전달함으로써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능있고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