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6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주의보에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대비한 방역 운영수칙 준수 여부 ▲에어컨 가동 여부 ▲감염관리자 지정여부이며,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171개 경로당 중 개방 희망 시설 7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개방 운영 중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이용대상은 백신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들이며 쉼터 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하고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예상될 경우 충분한 수분섭취 및 휴식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