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최근 성남시에서 발생한 김밥 식중독 사건 등 전국적으로 식중독사고가 빈발하고 코로나19 환자가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배달음식점 및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민·관 합동으로 위생 및 방역지침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분야 ▲위생적 취급기준 ▲상한 식자재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방역분야 ▲출입자 명부 작성 ▲ 테이블간 거리두기▲ 취식 시간외 마스크 착용 ▲ 이용 후 10분 이상 환기 등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지도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고의적이고 위해요인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식중독과 코로나19에 대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