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7일 코로나19 재확산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점검 계도를 위해 도심 공원 야간 순찰에 나섰다.
이날 순찰은 야간시간대 찾는 이들이 많은 인계동 관내 6개 공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실태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김광수 인계동장을 비롯하여 공무원, 주민자치회 회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15여명은 이날 저녁 10시 쯤 2개조로 나뉘어 중앙공원을 방문해 주변 곳곳을 들려 음주여부와 마스크 착용 실태 및 공원 시설물 점검을 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민간 합동 공원 점검 활동에 따르면 운동 또는 반려동물과 산책을 나왔거나 연인 및 친구끼리 담소를 나누는 몇몇 이들이 목격됐을 뿐 음주나 소란행위를 피는 경우는 발견되지 않는 인적이 드문 한산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순찰에 나선 순찰반은 마주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찍 귀가할 것을 권고 했으며,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김광수 인계동장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 수준이 매우 높아 공원 내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금처럼 주민들의 적극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하여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