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9일, 관내 공동주택 및 카페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 가능한 유용폐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매교동은 관내 주민과 단체원, 직원들이 힘을 모아 ‘자원 순환’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아파트와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집중 수거한 이날에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우유팩 총320kg을 수거했다.
1/3 이상이 재개발지역인 매교동은 내년 하반기에 팔달6구역(115-6)과 팔달8구역(115-8)을 합해 약 5천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휴지와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경운 매교동장은 “자원순환을 위해 유용폐자원 수거에 앞장서며, 환경보호를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