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삼계탕’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보양식 드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250인분을 준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에도 삼계탕을 지원했다.

예년처럼 함께 모여 삼계탕을 먹을 수는 없었으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부확인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살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