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교육재단은 진로를 고민하는 오산 청소년을 위해 평생교육으로 이어가는 진로진학가이드북 제작을 진학정보연구회에서 추진한다고 전했다.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진로진학 정보의 접근성은 매우 용이해졌으나 정보의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사각지대 없이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의 주제를 “청소년 평생교육 연계 진로진학가이드북”로 설정하였다.
이번 진로진학 가이드북은 정규교육과 평생교육 간 연계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고등학교 졸업 후의 진로지도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가이드북으로 통합하여 제공한다. 이를 위해 상담지원, 학습지원, 취업·창업 지원, 경제적 지원 등 유관부처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분야의 정보를 취합하고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진학정보연구회에 참여하게 된 한 교사는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자료집들이 존재하지만, 대학 미진학 청소년을 위한 자료집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번 자료집 제작을 계기로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오산시가 평생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만큼 청소년들이 평생교육을 통해서도 진로를 찾고 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학교와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함양을 위해 애쓰는 교사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