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가 8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스페셜 온라인 전단을 전격 공개했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전설의 소울 트리오 ‘더 드림즈’의 데뷔와 성공,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 영화.
은은한 연보랏빛 컬러와 반짝이는 펄 질감, ‘더 드림즈’의 매혹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번 온라인 전단은 핫이슈, 스토리, 캐릭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먼저 핫이슈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 골든 글로브 3관왕을 비롯해 전 세계 어워즈 총 67관왕, 92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영화적 대기록과 '드림걸즈' OST 빌보드 앨범차트 1위,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영화 주제가상 수상이라는 음악적 성취가 나란히 적혀 위엄을 뽐낸다.
또한, 토니상 6관왕의 올타임 레전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탄생한 믿고 보는 영화임을 강조하며 관객의 관심을 끈다.
계속해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 소개가 이어진다. '드림걸즈'는 1960년대 미국 쇼비즈니스계를 배경으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세 친구가 ‘더 드림즈’로 데뷔해 기적 같은 성공을 이루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고 있다.
세기의 디바 비욘세가 비주얼 센터 ‘디나’ 역을, 혜성같이 나타난 천상의 목소리 제니퍼 허드슨이 메인 보컬 ‘에피’를, 아니카 노니 로즈가 분위기 메이커이자 엔도르핀인 ‘로렐’ 역을 맡아 실제 그룹 못지않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흥행을 이끌었다.
실크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더 드림즈’의 스틸컷에서 세 배우가 얼마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는지 엿볼 수 있다.
그들과 함께 제이미 폭스가 ‘더 드림즈’의 가능성을 한눈에 알아본 쇼비즈니스계의 야심가 ‘커티스’로 열연을 펼치고, 당대 최고의 소울 스타 ‘제임스’로 분한 에디 머피가 명불허전의 연기로 힘을 보태며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버라이어티한 스토리, 스펙터클한 무대, 레전드 OST를 한 영화에 담는 거대한 꿈을 이뤄낸 주인공이 바로 빌 콘돈 감독. 그는 '드림걸즈', '미녀와 야수' 감독, '위대한 쇼맨', '시카고' 각본가로서, 참여한 영화를 모두 흥행시키며 뮤지컬 영화계 미다스의 손으로 인정받았다.
이처럼 '드림걸즈'의 재개봉 소식은 14년 전 감동을 되새기는 기존 관객부터 아직 극장에서 만나지 못한 예비 관객까지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다시 한번 불어올 '드림걸즈'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고의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는 8월 26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