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디지털커머스(전자 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커머스·메타버스(Metaverse)·빅데이터 이론·실전 교육을 하고, 전문가 1:1 멘토링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메타버스·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유통채널 구축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성균관대 교수와 관련 분야 현업 전문가로 강사로 나선다. 사업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만 19~34세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또는 수원시 관내 대학 재학·졸업자가 대상이다. 11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 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청년특화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국비 지원금 1억 2400만 원, 시비 3100만 원 등 1억 55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커머스 전문 청년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원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양질의 신규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