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2일부터 3개 안전봉사 단체가 참여 중인‘우리 동네 안전지킴이’코로나19 방역수칙 자율 캠페인을 8월 11일부터 4개 단체로 확대해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는 그간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광역시 연합회, 인천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 인천광역시 자율방재단연합회에서 코로나19로부터‘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키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1일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중구, 남동구, 부평구 등 2,250개소 다중이용시설에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추진 모범 사례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산, 다중이용시설 집단 감염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준수가 한층 더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8월부터는 안전문화운동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에서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게 됐다. 참여단체 확대에 따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그간의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외에 소독활동 등 간단한 방역활동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4개 단체들과 8월 11일 시장 주재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참여단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에 다시금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및 시민단체들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자발적 방역수칙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행정지원과 틈새 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우리동네 안전지킴이’에 참여하는 4개 안전봉사단체들은 안전 위해요인 제보, 재난발생 시 구호활동 참여 등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시민안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