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관내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 이용 방향 등을 담은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30 군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계획안 발표에 이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성현찬 교수의 주재로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신지훈 교수와 서울대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임봉구 센터장, 평화엔지니어링 박승자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군포시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군포시는 유튜브에 게시된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는 한편, 8월 27일까지 팩스나 이메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생태환경 친화도시를 추구하는 군포시의 공원과 녹지 확충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살기좋은 도시 군포를 만드는데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