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관내 노래연습장·PC방 등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영통구는 지난 4일부터 수원시의 관내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노래연습장 149개소를 돌며 집합금지 조치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또한, 젊은 층이 자주 이용하는 PC방·오락실 등 게임제공업 79개소에 대해 마스크 착용, 시설환기 및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는 노래연습장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4일 오후 6시부터 15일 밤 12시까지 관내 모든 노래연습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감염전파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지만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