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을 통해 실시된 2021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보행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실버카(보행기) 총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어 평소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보행기가 생겨 장도 보러 갈 수 있고 산책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근식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보행이 불편해 외부활동에 소극적이게 되고 이로 인해 외로움, 우울감 증가와 같이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보행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들의 노년기를 위해 함께가는 행복걸음을 실천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원기관 317개소를 대상으로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척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