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이른 아침 철산역에서 직원 및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박 시장은 “여름 휴가를 보내고 왔을 경우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반드시 받아 나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델타 바이러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광복절 연휴기간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라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재차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 휴가 복귀 시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광복절 연휴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청 홍보담당관, 안전총괄과, 철산3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유관단체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휴가 다녀온 후에는 코로나19 검사 받기’, ‘광복절 휴가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델타바이러스 확산 위험! 모임·만남은 나중에!’가 써진 안내판을 들고 시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위해 구름산 및 충현역사공원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시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휴가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행정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