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일 말복을 맞이하여 KB국민은행 강동지역영업그룹의 후원을 받아 하남시 재가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누美 행사 “기운을 팍팍! 이체해드립니다.”를 진행했다.
복날을 맞이하여 하남시 장애인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4년째 KB국민은행 강동지역영업그룹이 후원하고 있다. 삼계탕 나누美 행사는 하남시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200가정에 삼계탕, 전복죽, 과일, 손소독제, 마스크가 담긴 원기회복을 위한 키트를 가정에 직접 찾아가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삼계탕 나누美 행사”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활동의 제약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기력을 회복하고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행사가 되었다.
KB국민은행 강동지역영업그룹 박찬일 대표는 “매년 복날에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얼굴을 마주보며 대접해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하남시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평생금융파트너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매년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KB국민은행 강동지역영업그룹에 감사하고,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들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