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누리봄 작은도서관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응원과 함께 더불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아이스팩 1,500개를 수거 후 전달하였다.
미사강변센텀펠리스 내 위치한 누리봄 작은도서관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8년 10월에 개관하였다. 누리봄 작은도서관은 단지 내 자녀들의 안전한 쉼터가 되어주고자 아이들을 위한 공모사업에 지원 및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임주희 관장은 “누리봄 작은도서관에서 함께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미사강변센텀펠리스 입주민대표회의 분들과 함께 우리 동네를 친환경 마을로 변화시키고 싶은 생각에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수거하는 아이스팩은 지역주민 분들은 단순히 버리는 것이 아닌 재사용의 의미로 봐주시면 좋겠고, 수거 과정에서의 많은 노력들이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 실천해주시는 누리봄 작은도서관 임주희 관장님과 미사강변센텀펠리스 입주민대표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하나 소중하게 닦고 말리며 수거해주신 아이스팩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분들에게 값진 나눔으로 돌아갈 것이며, 무분별하게 폐기처리되는 아이스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오염되는 환경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봄 작은도서관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소상공인에게 꾸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