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희망119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119 긴급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희망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가구당 10만 원 내로 구입해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10일에는 TV를 비롯한 모든 물건을 방바닥에 놓고 생활하던 2가구에 TV서랍장을 전달했다.
장영태 민간위원장은 “유독 무더운 올 여름을 불편하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지난 5월에는 저소득 25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으며, 취약계층 반찬 지원, 학원비 지원, 나눔 텃밭 운영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