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북권역의 독서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광명시 연서도서관이 푸름과 싱그러움으로 가득 채워졌다.
광명시는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사업 ‘자연家득’ 분야에 선정되어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연서도서관에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천만 원에 시비 1천만 원을 더해 총 2천만 원으로 녹색 관엽식물, 야생화, 허브, 수국 등으로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실내정원은 1층 북카페 테라스, 2층 종합자료실 벽면과 테라스, 3층 쉼마루, 로비, 테라스 총 6곳에 70㎡로 조성됐다.
실내정원은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미세먼지 감소 등 공기 정화에도 큰 효과가 있어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인프라 녹색전환 및 친환경 생태계 혁신을 담은 광명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연서도서관 ‘자연家득’ 공간에서 코로나로 여름휴가도 제대로 가지 못한 시민들이 북Book캉스를 즐기는 것도 아주 좋은 힐링 방법이 될 것”이라며 “광명시가 마련한 친환경 녹색 공간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