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재공·이재경)가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힘찬세종’ 일환으로 상반기 저소득가정 학생 20명에게 1인당 30만 원 씩 총 6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후원했다.
힘찬세종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학생이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학업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힘찬세종은 수요 증가, 복지체감도 상승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총 4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저소득층 학생 20명에게는 학교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상, 노트북, 도서, 의류 등 현물성 지원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힘찬세종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아디다스 조치원점(대표 김정중), 홍문당서적 조치원점(대표 조형연) 등 관내 소상공인들도 잇따라 착한가게에 가입하고 정기기부를 약속하고 있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