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현직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실전면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아마존, 나이키,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기업을 비롯하여 SK이노베이션,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현직자와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코로나19 시대 취업방향에 대한 조언과 온라인 모의면접 체험 기회, 면접특강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온라인 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현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대표님과 멘토분들의 격려로 큰 용기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대면 채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취업준비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취업 준비에 따른 단계별 취업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청년 취업준비생 및 관내 소재 직업훈련기관 재원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화상면접, AI면접을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