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업무를 담당하는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을 위한 생수 1만2000개를 기부했다.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4일 오전 10시 수원3호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장안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의료 및 행정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생수 600박스(1만20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장유순 총동문회장, 김준혁·김승원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장안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등 참석 인원을 간소화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원시는 예방접종 업무를 담당하는 근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접종센터 4곳에 생수를 배분해 전달할 예정이다.
장유순 수성고 총동문회장은 “수원시민의 예방접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생수가 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