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육아전문가인 이은경 작가로부터 듣는 ‘슬기로운 초등 부모 생활’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좌를 8월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함께 육아’의 첫 번째 강연으로, 초등 자녀 육아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을 위해 마련됐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와 대화하면 예전과는 다르게 서로 짜증을 내게 돼요’, ‘아이가 스마트폰에만 빠져있어요’, ‘이제는 아이가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등 이전에는 없던 고민거리가 생긴다.
이은경 강사는 이런 초등자녀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게 초등 시기를 보내기 위한 풍부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초등 자녀와의 대화법,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 시작하는 법, 그리고 초등 시기 독서와 글쓰기의 힘을 주제로 하고 있다.
최재훈 군포1동 특화사업과장은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변화된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많다”며, “이번 강연에서 초등 자녀를 이해하고 학습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8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육아 관련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은경 강사는 경기도내 초등교사로 15년의 경력이 있고, 초등교육 관련 강연 경험이 다수 있으며, 저서로는 '초등 자기주도공부법', '그렇게 초등 엄마가 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