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17일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예정자 143명을 대상으로 ‘2021년 신규공무원 임용 전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정에 대한 기본 이해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함양과 조직적응력 향상 및 복무·청렴·후생복지와 기획예산 등 실무지식 교육을 통해 공직생활의 조기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공직생활 시작에 앞서 직무교육 및 실무교육이 실질적으로 안산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선배 공무원들의 강의와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이 인상 깊었다”며 “실제 만나 뵙지는 못했지만 임용 후 선배 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더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선배들과 만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직생활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 안산시와 같이 성장하는 신규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이달 말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