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7일 ㈜씨엠텍(대표 김안순)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으로 손소독제 500㎖ 1만1천200개(4천3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씨엠텍은 2015년 8월 설립된 SMT 제조 및 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안순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함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