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에게 써큘레이터(선풍기) 9대를 전달했다.
인계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214명에 대한 안부확인 모니터링 중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나 사용할 수 없어 폭염으로 힘들게 여름을 견디는 어르신의 상황을 파악했다.
이에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주민과 인계동 사랑나눔가게 후원금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써큘레이터(선풍기)를 직접 전달하였다.
김창현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써큘레이터(선풍기) 나눔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주민 돌봄과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