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2021년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보충(1·2차)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수원시에 주소지를 둔 1~4년 차, 5년 차 이상의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 9만여 명 중 상반기 본 교육(5월 3일~7월 1일)을 이수하지 않은 대원 1만 5000여 명이다.
보충 교육은 1차(8월 16일~9월 29일)와 2차(11월 1~30일)로 나눠 진행된다.
이수 대상 민방위 대원은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민방위 사이버 교육 배너를 클릭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기간 중 24시간 접속 가능하다.
교육은 ‘민방위 제도 과정(민방위 제도의 이해)’, ‘역할 실습 과정(민방공 대피요령·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2개 과정 4개 과목이 운영된다.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모든 민방위 대원의 집합·비상소집 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운영하고, 올해부터 교육훈련 (종이)통지서를 모바일 전자고지서로 변경해 발송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에게는 교재를 배부하고, 과제물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헌혈 참여 대원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이수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수강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