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노무 상담이 필요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장기요양요원 대상 전문 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역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근로계약, 임금, 각종수당, 퇴직금, 연차·휴가사용, 직장 내 괴롭힘 등 다양한 노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공인노무사가 맡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6시와 격주 금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전화(032-715-7684)로 진행한다. 운영 시간 중 어느 때나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고령사회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한다. 모든 상담은 비공개다.
한편 인천사서원은 지난 7월 6개 광역시 중 처음으로 고령사회대응센터 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장기요양센터는 종사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권리 보호에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