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7일 소리샘대표와 자원봉사자가 모여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생신상’을 마련했다.
8월의 생신상 주인공은 주공 6단지와 말통골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으로 자원봉사자가 자택에서 미리 준비한 오곡밥, 미역국, 불고기, 잡채, 삼색전, 나물 등으로 생신상을 차렸다.
이어 손편지를 읽고 다함께 생일축하 노래에 맞춰 케이크의 촛불을 끄면서 생신 축하 자리를 마무리했다.
생신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가장 기쁜 하루였고 가족애를 느꼈다”고 기쁨을 표현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자원봉사 활동은 수원시 소리샘(대표 김영숙)이 추진하는 2021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이다.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