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을 비롯한 14개 도서관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독서·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80여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는 기본 8~12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거의 모든 강좌가 비대면으로 진행 예정이다.
아동 대상으로 책과 거리를 좁혀줄 수 있는 독서 연계 강좌인 △ 책읽는 독서원정대, 온다 그림책방, 신기한 생각놀이터(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 도담도담 책놀이터, 뚝딱! 창의 디자인 공작소, 우리문화 우리역사(태안도서관) △ 책놀이 공작소, 북&아트 공작소(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 창의발달 책놀이, 동화 씽크북, 생각이 크는 과학실험(송산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인문학, 독서지도 및 취미활동 지원 강좌가 주를 이루며 △ 엄마표 온책 읽기 코칭법, 경제 톡톡(봉담도서관) △ 청춘영어, 독서논술지도사, 수채화 캘리그라피(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 미술사(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 인문고전 깊이읽기, 우리아이 독글능력(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 슬기로운 독서생활, 수납전문가 2급 등이 개설된다.
프로그램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운영 강좌 및 접수 기간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 후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