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4일 (재)자생의료재단 안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종훈)으로부터 여성위생용품(자생엔젤박스) 50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종훈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자생한방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안산 및 경기 서남권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척추전문 한방병원이다.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