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 대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가 전국 최고의 공공 캐릭터를 뽑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본선에 진출했다.
하남이·방울이는 지자체 60개 중 대국민투표 6위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남이·방울이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 60개와 공공기관 41개 등 총 101개 캐릭터와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는 지역·공공 부문별 상위 10개만 진출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공공 캐릭터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콘테스트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오는 9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본선 투표가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40%)와 전문가 심사(50%), 일반인 서면평가(10%)를 거쳐 최종 작품이 선정된다.
하남이·방울이는 첫 출전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전국 85개 캐릭터 중 예선투표 6위로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차지했고, 지난해 열린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도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의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본인인증을 거친 후 1인 2표로 참여할 수 있다. 지역·공공 부문별로 2개씩 최대 4개 캐릭터까지 투표 가능하다.
투표 후 네이버폼으로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세 번째로 출전하는 하남이와 방울이가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