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24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장사문화팀, 노인여가시설팀, 서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도시공사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7월 제정된 ‘화성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오는 2022년부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내 복지관 4개소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인생노트는 유언 및 상속법률 특강, 자서전 제작 등 스스로 웰다잉을 준비하고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7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개원함에 따라 선진 장례문화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 줄 전망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타 시군 및 웰다잉협회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했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이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