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도서관에서 신중년을 위한 ‘책읽는 50+’ 후속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중년’은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단어로, 노년기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세대를 말한다.
‘책읽는 50+’란 점차 증가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화성시 도서관에서 올해 신규 운영하는 사업으로, 독서문화 활동을 기반으로 노년기 인생 설계 및 사회 참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대상은 화성시 거주 50세 이상 시민으로, 참여자에게는 책 1권과 독서 노트가 담긴 책 꾸러미를 증정하며, 7월 말 기준 약 470개의 꾸러미가 배부되었다.
9월부터는 화성시 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 외 5개 관에서 ‘책읽는 50+’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탄목동이음터도서관 ‘신중년을 위한 빛나는 50+ 글쓰기’, 삼괴도서관 ‘신중년 독서회’, 태안도서관 ‘책사랑 독서회’,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신중년 독서회’ 등 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와 함께 읽기, 독서 토론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은 도서관별 상이하므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함께 읽기 및 글쓰기를 통해 긍정적 생각과 삶의 활력을 얻고, 제 2 인생 구상과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