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일까지 ‘2021년 하반기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하는 주요 일자리사업은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시가지 꽃밭 환경정비 사업 ▲시청사 환경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 ▲상록구 근린공원 관리 ▲자연학습장 관리사업 등 167개 사업이며 모두 285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서,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결과는 10월8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며, 선발자는 10월12일부터 12월17일까지 약 2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취약계층에게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