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5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년도 제1차 대한민국 미래전략 포럼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발표대회’에서 올해부터 운영 중인 ‘노인케어 안심주택’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 학회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노인케어 안심주택 사업으로 노인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 맞춤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으로 기존 고령자 주택과 차별을 두어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LH 노인케어 안심주택은 방문의료 및 일상생활지원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입주 어르신께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