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새마을 텃밭에서 사랑의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배추 모종 1,000개를 옮겨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는 식재한 배추를 가을에 수확해 직접 김장을 담그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봉삼 세류3동 새마을협의회장은“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힘을 더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올해도 배추를 잘 가꾸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