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21 제8회 화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 1,2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지역 특성분야 총 6개 50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특성 분야에는 화성시 도시이미지, 시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정책에 대한 수요조사가 포함돼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원 전원 마스크를 착용 후 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원할 경우 방문 대신 비대면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인구 증가속도가 가파른 만큼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들의 삶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정학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