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2021년 시흥시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의 당선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시흥시 인구정책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저출생 문제 해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구정책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총 75점이 접수됐다. 시는 1차 심사로 특별제안 실무심사위원회를 꾸려 75건 중 30건을 선정했고, 2차 심사로는 특별제안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외부 전문위원 7인이 30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순위 15점을 선별했다.
▲최우수상은 “행복의 무게”라는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고, ▲우수상 2건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 “낳아보면 가장 ‘잘한 일’ ”, ▲장려상 3건에는 “다 같이 키운 아이, 다가치 시흥아이”, “아이보다 돈이 중요하십니까?”, “아이들은 우리의 행복한 미래” ▲노력상에는 “사회는 ‘I’가 필요합니다” 외 8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출산 정책을 넘어 ‘삶의 질’ 제고라는 인구 정책의 어려운 숙제를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전국대회로 열렸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인구 감소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가족과 서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50만 대도시 시흥시 인구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터 당선작을 시흥시 인구정책 홍보 및 인식개선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시 홈페이지, SNS, 미디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고, 결과 공고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