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청사 시민공유’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다.
‘공공청사 시민공유’는 시민들이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등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 공공시설물(시·구청, 도서관·복지관 등) 공간을 야간·휴일에 개방하는 것이다.
만족도 조사는 수원시 홈페이지 내 ‘수원만민광장’ 웹페이지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설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설문은 ▲공공청사 시민공유에 대한 인지도와 만족도 ▲이용목적·신청 방법·이용시설·이용공간별 선호도 ▲시설이용 시 직원의 안내와 서비스 만족도 ▲공공청사 시민공유에 대한 건의사항, 개선사항 등의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2022년 ‘공공청사 시민공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견을 수렴한 후 이를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을 활성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시민들이 공공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