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기초질서 회복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보행권을 방해하는 노점·노상적치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 및 유동광고물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등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시간·구역을 정해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공무원과 민간 인력을 포함한 3개 반 35명이 집중 단속 구역을 설정해 단속 시간을 늘리고, 주말 및 휴일에도 단속반을 투입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단속 인력과 한계가 있어 상습 불법 행위·민원 다수발생 지역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단속으로 구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