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27일,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9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파장동에서는 8월부터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과목은 △오전요가(월, 수) △오후요가(화, 목) △노래교실(수) △국악·민요(금) 등이며, 9월 3일 개강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설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답답함과 우울감 등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양질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다양한 문화활동이 코로나19에 지친 모든 주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