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DIY가구공예 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수, 총 10차례 걸쳐 진행되고 교육 완료 후 자격증도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가구공예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자활을 위해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