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28일 의왕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통합 워크숍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2020년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는 만10세 이상부터 만18세 미만까지 총 40명의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서 총 24명의 청소년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두 아동 참여기구가 통합하여 개최하는 첫 워크숍으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라는 주제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의 진행으로 실시됐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경 시의장 등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총 3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관한 교육 후,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에 따라 모둠별 토론활동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의왕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연합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