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쉼터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전 10시까지며, 예약 신청은 전화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검색 후 이어지는 플레이스 화면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9월 18일~9월 22일)에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며, 아래와 같이 사전예약 시 일자, 회차, 차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희석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꼼꼼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회차가 종료될 때마다 시설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해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 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