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타오름학원은 30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방문해 180만원 상당의 초등생 교재 100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기부 받은 학습교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원 받은 교재로 교과서 개념, 문제 풀이, 서술형 평가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2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오름학원은 협의회 단체회원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이상훈 사무국장이 운영하는 입시 전문학원으로 세종시 나성동, 새롬동(분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원연합회는 현재 교습소를 포함한 약 835개의 학원이 활동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등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가 벌어지는 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나눔 활동이라 생각해 학습교재를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나눔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재 육성은 지역사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지역 내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